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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Domestic

이케아 동부산점: 영업시간 변경

by Pnew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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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영업시간 변경

오늘따라 정문에 사람들이 바글거려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영업시간이 변경된 것이었다. 이케아 동부산점 오픈 시간이 1시간 미뤄져서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픈이고 레스토랑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픈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주말 및 공휴일은 변경 없이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아무튼 시간이 되어 입장하니 예전과 달랐던 것이 QR 인증은커녕 열체크조차 진행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오픈 첫날부터 온도 체크를 했던지라 상당히 새롭게 느껴졌다.

 

식당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검사나 인증 없이 프리패스 가능한 상태였다.

 

거의 첫 손님이어서 그런지 직원들이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면서 동물원 원숭이 쳐다보듯 바라보는 게 조금 찝찝했지만 평소처럼 카트를 끌고 음식을 주문했다.

오늘의 이케아 레스토랑 메뉴

이번엔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주문해봤다. 가격은 6,900원이고 상품평이 파스타 베이컨이라 쓰여있는데 베이컨은커녕 버섯밖에 씹히지 않았다. 가격 대비 량이 너무 적어서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파스타면이 네다섯 번 집어먹으면 끝날 정도로 조금 들어있었고 양송이 크림스프를 올려놓은 것 같은 맛이었다.

 

다음은 너무 저렴해서 꼭 먹지 않을 수 없는 플랜트 볼 4,900원이다. 이케아 멤버십이 없으면 5,9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라이스볼 개당 1,000원 인당 1개 추천. (생각보다 배부르다)

 

마지막으로 프렌치프라이 1,500원이다. 상당히 어중간한 그릇에 셀프로 담아와야 하는데 많이 담는 것도 어렵고 또 조금 담기는 어딘가 찝찝하고, 아무튼 맛있었다.

 

오미크롱 때문인지 매장 내부에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을 보니 오픈 시간을 줄이는 것도 이해가 됐다.

 

대기선 없는 카운터가 어찌나 깔끔한지 한 장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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