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Misc.

잡학사전: 대체 불가능 토큰(NFT) 부르는 게 값

Pnew 2022. 4. 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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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ewman Artz #1

4월 1일. 프뉴스의 소식통에 따르면 단 이틀간 프뉴맨아츠의 첫 번째 NFT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나리자의 혼이 없는 듯한 눈동자와 그윽한 미소가 많은 사람들을 얼빠지게 만든다 하여 주목받고 있는 모양이다.

아래의 NFT는 프뉴의 영혼을 갈아 만든 푸나리자의 초상화가 담긴 액자이다. 해당 이미지는 부르는 게 값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실제로 사람들에 의해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지나가던 누군가가 푸나리자 NFT에 영혼을 빼앗겨 구매한다면 그때부터 어마어마한 가치를 가지게 되지만 그전까지는 한낱 만우절 농담에 불과하다.

※말리지 않겠다. opensea에서 만날 수 있다.

 

April Fool's Day

매년 4월 1일의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거짓말을 해도 받아들여지는 날이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가장 유력하다고 하는 16세기 프랑스의 유래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당시 프랑스는 4월 즈음이 신년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를 기념하고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의 왕이 새로운 역법(달력)을 채택하여 이제부터 1월 1일에 기념하라고 선포하지만 그 소식이 잘 전달되지 않아서 뭣도 모르고 4월을 기념하던 사람들을 4월의 바보라고 부른 것이라 한다.

아무리 만우절이라 해도 과한 거짓말이나 장난은 해로울 수 있으니 삼가도록 하자.

결론

아무튼 말리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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