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Domestic

동해선 오시리아역: 너무 피곤한 하루

Pnew 2022. 4. 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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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

오랜만에 놀이공원에 다녀왔더니 이만저만 피곤한 게 아니다. 바로 롯데월드 이야기를 해보려 했으나 시간이 많이 늦어졌으니 간략하게 넘어간다.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겠다면서 몇 년째 홍보를 하고 있는데 그 홍보를 위한 갈매기 캐릭터인가 보다. '부산에 유치해' 참 유치해서 못 봐주겠다. ㅋㅋ 아무튼 테마파크 놀이공원 앞에 이러고 앉아있다.

 

롯데월드 부산에 대해 짧게 요약해보자면, 빈약한 미완성품이다. 입장료 대비 어트랙션의 개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여전히 완성되지 못한 곳이 상당히 많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해볼 예정이다.

 

이케아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에 이끌려 가보지 못한 이케아 카페에서 구매한 밀크쉐이크와 아포가토.

 

아포가토는 무한리필 이케아 아메리카노 1,000원 + 소프트 아이스크림 500원 = 2,5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혼종이다.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다. ㅋ 반면 밀크쉐이크는 가격 대비 양이 많은 편이고 밀크쉐이크하면 생각나는 맛이다. Good.

 

밀크 초콜릿은 무난하게 맛있고 진저스냅스는 짠맛이 상당히 강해서 부담스러웠다. 라스베리맛, 초코맛 비스켓은 달달하니 먹을만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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