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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갑작스런 Story (03)
Pnew
2022. 5. 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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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일단락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이웃에 대해 전쟁을 선포하려던 순간 갑작스런 일단락을 맞이하였다. 이런저런 변명 같은 해명이 있었는데 생각 외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겠지만 가능한 서로 좋은 결과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서로 좋은 결과라 함은 적정선에서의 협의인데 협의를 본다면 우리의 손해가 막심하기에 결론적으로 봤을 때 협의 보다는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는 것이 맞다. 아무튼 협의를 본다는 가정하에 터무니없는 제의를 해볼 생각이다.
단편적으로 봤을때는 터무니없는 것이 맞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보았을 땐 결코 터무니없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상대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벌써 기대된다.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이기에 독자는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말이다.
이제 시작
첫 단추를 꿰었을 뿐 산넘어 산이다. 갑작스런 프뉴의 삶, 나는 어디로 가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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