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다?

뭐가 그렇게 불편할까?

삶은 불편함의 연속이다. 누군가의 몸짓이 불편하고 누군가의 한마디가 불편하고 누군가의 생각이 불편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불편한 것을 최대한 거르고 그나마 덜 불편한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게 바로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조용히 나의 길을 가는 법이다.

 

하지만 요즘은 그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미쳐 날뛰는 사람으로 가득하다. 불편함을 드러낼 줄 몰라서 이러고 있는 줄 아나? 모든 게 불편한 당신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가능한 조용히 불편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불편한 모든 것을 없애버리고 싶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끝을 보면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