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1 감천문화마을: 살인적인 높이,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 너무 짧아서 마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친구들이 부산의 유명한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소리를 할 때면 말문이 막히곤 했다. 부산에 살면서 바닷가를 놀러 갔으면 갔지 특별히 여행지를 찾아다닌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막상 다녀보니 생각보다 구경할만한 장소가 많았고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람들이 관광객 유치에 나름 공을 들인 것으로 보였다. 물론 외지에서 여행 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정도로 대단하지는 않았지만 지나가는 길에 들릴 만 한 정도의 퀄리티는 된다고 생각한다. 자갈치역에서 감천 문화마을로 데려다주는 버스는 서구 2, 서구 2-2, 사하구 1-1중에 하나를 택하면 된다. 처음 확인했을 때 서구 2 버스만 가는 줄 알고 앞에 두 대나 보내고 20분 정도 기다렸다 탑승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물론 큰 문제는 .. 2021.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