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비1 태종대(2/2): 다누비열차는 놀이기구? 유람선타고 돌아가려다 가게된 공원 태종대 유람선 구경을 마치고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며 셔틀 봉고에 올라타 돌아가는 길에 셔틀 기사가 혹시 공원 구경 갈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다들 선택 장애가 걸린 것인지 아무 말 않고 두리번거리기 바쁘길래 가겠다고 소리치자 20초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하더니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고 친절히 안내해주고 떠나갔다. 유람선은 유람선이고 공원이 있다는데 한번 가봐야지 않겠나 싶어서 점심은 잠시 뒤로하고 올라가 봤다. 몇 걸음 걸었을까, 큰 건물과 사람들이 탑승 중인 열차가 눈에 들어왔다. 뭔가 달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싸한 느낌이 들어서 급하게 매표소로 갔더니 성인 3,000원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기에 바로 구입하고 열차로 달려갔다. 매표소는 아래 사진에서 왼쪽으로 쭉 가.. 2021.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