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패스(07): 확진자 하루만에 대폭 상승? 오미크론?

숫자놀이에 불과하다

대형마트 및 여섯 곳에 적용되어있던 백신패스 해제와 사적 모임 인원 2명이 추가된 지 지 1일 만에 확진자가 폭증하여 17일보다 1700여 명 증가하였다며 뉴스 기사 통에 '난리'가 났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은 하지만 아직 500명대라 하는 것으로 보아 18일 날 적용된 완화 조치를 들먹이는 것으로 보인다.

 

무서운 것은 이렇게 말도안되는 숫자놀이에 진심으로 빠져드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오미크론 위험할까?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설명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오미크론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전파력, 중증화, 백신의 대응력을 조사하는 중이고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강하고 돌파감염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은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전파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즉 오미크론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해서 잘 모르겠지만 전파력이 강한 반면 증상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는 말이다. 돌파 감염은 거의 확실시되어있으며 2, 3차 백신의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중증에 대해서 언급이 없는 것을 보아 큰 위험성은 없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혹시 모르니 백신 접종은 받으라는 주장이다.

 

오미크론은 2021년 말 남아프리카의 보츠와나에서 처음 검출되었고 한국에서도 올해 초 부터 본격적으로 검출되기 시작한 모양이다. 하지만 오미크론에 확진된 사람중 절반가량은 무증상이며 나머지 절반의 경우에도 약한 감기 증상을 보일 뿐이라고 한다.

 

결론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전 세계 전문가들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백신은 오미크론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오미크론의 증상이 약한 반면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보아 가까운 시일 내에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어 앤대믹으로 향한다는 모양이다. 아무튼 장난질은 이쯤에서 그만두는게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