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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Inventory

슈피겐: 태블릿 및 스마트폰 케이스 후기

by Pnew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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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케이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뜬금없는 리뷰 시간이다. 슈피겐은 매우 튼튼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케이스를 위주로 판매하는 브랜드다. 가격대는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워낙에나 잘 보호해줘서 믿고 사용하고 있다.

 

S8, Note 10, 10+, Tab7 FE의 제품을 사용해 봤다. 오늘 작성할 내용은 갤럭시 Tab7 FE 터프아머 프로 위주로 해보겠다.

 

갤럭시탭 S7 FE 스탠드 S펜 수납 케이스 터프아머프로

가격은 30,000원 정도이고 아래는 케이스를 착용한 모습인데 아무튼 좋으니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부분 하나 짚고 넘어간다. 케이스가 워낙에나 잘 맞아서 태블릿에 기본으로 부착되어있는 필름이 대놓고 벗겨진다.

 

케이스를 장착하는 순간 필름 한쪽 모서리가 전체적으로 들리는데 이것을 어거지로 밀어 넣어서 임시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생각해도 결국엔 들려 올라오기 때문에 필름 없이 사용하지 못하는 유저는 반드시 전용 필름을 구매해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전용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전용은 안 뜬다 카더라)

 

앞서 설명했듯이 케이스가 너무 꽉 끼이는 감이 있어서 장착하기 매우 힘든데 아래 사진과 같이 PC 소재와 TPU 소재의 케이스를 분리하면 장착이 훨씬 편해진다.

 

설명서에도 분리 후 장착하라고 되어있는데 TPU 소재의 케이스를 먼저 결합한 후 PC 소재를 결합할 때 두 파트의 아다리가 잘 맞지 않아서 태블릿이 부서지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힘을 줘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두 파트를 분리하지 않고 장착이 조금 버겁더라도 어거지로 끼워 넣는 것을 추천한다)

 

뒷면에 킥스탠드가 장착되어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튼튼해서 잘 넘어지지 않는다. 단, 평평한 곳에서 말이다. 스탠드와 지면이 닿는 부분이 좁기 때문에 이불 위에선 잘 넘어진다.

 

그리고 S펜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펜을 잡아주는 부분이 돌출되어있는데 처음엔 이것 때문에 케이스가 바닥에 평평하게 자리잡지 않고 덜컹거릴까 봐 걱정했다. 다행히 명품 케이스 브랜드답게 네 개의 모서리 부분에 비슷한 높이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덜컹거릴 걱정은 없다.

 

갤럭시 Note 10+ 케이스 네오하이브리드

기냥 깔끔하고 이쁘면서 튼튼한 케이스인데 단점이라면 조금 미끄럽다는 부분 되겠다. (이거 구매하자마자 단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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