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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오리지널
국내에서 출시된 지 50년이 다되어가는 짱구 과자는 오리지널로 '짱구는 못 말려'와 무관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인 '크래용 신짱'은 1990년대의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이고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제목이 바뀌어 방영됐기 때문에 무관하다는 말이다.
크라운과 롯데에서 '짱구는 못 말려'의 라이선스를 받아와서 삼양의 짱구 과자를 표절하여 출시했었지만 라이선스 문제로 둘 다 사라지게 되었고 지금은 삼양에서 다시 '짱구는 못 말려'의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받아와 판매 중이다.
아무튼 오리지널 맞다. 삼양의 짱구 과자는 대형마트의 과자코너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115g 한 봉지에 1,050원이다.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짱구 과자와 띠부띠부씰 한 장이 들어있다.
온라인으로 삼양 공식몰에 들어가면 띠부띠부씰이 포함된 짱구 과자를 구매할 수 있지만 순식간에 품절되는 상태이고 아마 곧 대형마트에서도 구하기 힘들 것 같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과자도 느므느므 맛있다)
모든 삼양 짱구 과자에 띠부띠부씰이 포함된 것이 아니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직업여행*'이라고 표시된 봉지에만 들어있으니 참고 바란다.
인간적으로 세 봉지만 구매했는데 이것도 가격이 몇배나 뛰는 것이 아닐까 찝찝하다. 스티커는 총 30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복이 나온 것을 보니 다 모으는 것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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