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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Blog

근자감

by Pnew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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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감 작렬

허공에다 쏘아대는 혼잣말일 뿐이다.

 

백화점: 인간적으로 손님이 돌아다니면 손님이 지나다니지 않는 곳으로 피해 다닐 줄 알아야 하고 근무 중에 잡담할 수 있는데 잡담에 정신 팔려서 길을 쳐 막으면 안 되지. 직원도 누군가의 가족? 존중받을 짓을 해야 존중해주지.

 

주차장: 인도와 인접한 주차장에서 기어 나올 거면 최소한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은 하고 기어 나와야지 무작정 밀고 나오면 다야? 스멀스멀 기어 나와서 쳤어봐, 벌금으로 끝날까? 그리고 보행자 한태 경적 울리면 벌금인 거 아나?

 

자전거: 나도 자전거 타는 입장에서 하는 말인데 차도에서 다니는 거 무섭지. 도로로 나가면 차한태도 부담이고 나도 부담이라 인도로 다니는 거 아는데, 인도로 다닐 거면 천천히 조심조심 한쪽 옆으로 붙어서 다녀야지 골목대장이냐?

 

킥보드: 전동 킥보드 타고 사람 칠 기세로 돌아다니는 '급식'들 부모 안부 묻고 싶더라. 전동 킥보드 엄연히 2종 원동기 장치로 면허증이 있어야 탑승할 수 있고 인도에서 주행하는 거 불법이다. 무슨 자신감이냐?

화가 치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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