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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요즘 또 그 질병이 유행한다며 다들 공포에 질린 듯이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난 열사병에 걸려 죽느니 '그' 감기를 감수할 거다. 아무튼 그렇게 무서운(?) 질병이 또다시 창궐했다는데 피서지에 모인 사람들을 보면 진심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요즘은 주말농장 때문에 매주 촌동네에 방문하고 있는데 갈 때마다 끊임없는 차들의 행렬을 보다 어이가 없어서 한번 끄적여본다.
이 더운 여름에 집에서 에어컨 바람이나 쐬고 앉아 있으면 얼마나 시원하고 좋은데 같잖은 펜션 수영장에 발 한번 담가보겠다고 난리 치는 것을 보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음...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그' 질병에 걸리거나 남들에게 옮길까 봐 두려운 거 아니었나? 그렇다면 제발 집에서 쉬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이기적이고 위선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를 못하고 감성에 지배당해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면서 증오하고 때로는 저주한다.
진심 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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