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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인가?/Cafeteria

던킨도너츠: 레드벨벳

by Pnew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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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앞서 올렸던 던킨도너츠 캠핑 박스와 함께 구매한 1만 원 교환권을 사용했다. 참 애매한 게 던킨 도너츠의 도넛은 하나같이 비슷한 맛이 난다.

 

크리스마스라고 여러 가지 모양의 도넛이 출시되었지만 하나같은 맛에 모양만 다른 느낌이 강해서 만날 먹는 스트로베리 필드만 잔뜩 구매하고 말았다. 참고로 교환권 같은 경우 분할 사용이 불가하니 1만 원 교환권을 가지고 있다면 금액이 초과되어야 한다.

역시 저렴함과 맛을 겸비한 필드 시리즈가 최고인데 하필 오늘 방문한 매장엔 스트로베리 필드밖에 없어서 같은 것만 4개 넣고 크리스마스 테마의 레드벨벳, 슈톨렌을 하나씩 집었다.

 

추가로 글레이즈드를 하나 넣었는데 먹어보니 평범하다.

슈톨렌 도넛은 딱 보면 눈 설탕이 듬뿍 올라간 게 왜 이렇게 맛나 보이는지 하나 집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한입 하고서야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만 말이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맛인데 시큼한 오렌지향이 들어간 도넛이라니 끔찍하다. 못 먹을 맛은 아니지만 결코 내 취향이 아닌 것으로.

슈톨렌도넛 ₩2,100

레드벨벳 크림치즈 필은 평범한 레드벨벳 맛이다. 사이에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서 조금 시원한 느낌이 들고 목 막힘이 덜해서 슈톨렌에 비해 매우 맛있게 느껴졌다. 앞으로는 스트로베리, 바바리안, 블루베리 필드만 먹는 걸로.

레드벨벳크림치즈필 ₩2,300

배달을 시키다 보니 13,000원 이상을 맞추다 여러 가지 구매하는 게 습관처럼 됐는데 이걸 줄여야 살이 빠지지 이 미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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