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사전/Vax17

백신패스(04): 식당 & 혼밥 질병사태 식당 이용 가이드 12월 18일부터 식당에 대한 백신패스 적용기준이 강화되었다. 미접종자: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1차 백신만 접종 완료한 사람, 유효기간이 만료된 사람 접종자: 2,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PCR음성 확인서를 보유한 사람 제외: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 궁금한 사람이 많은 것 같으니 식당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해두겠다. 미접종자: 1인 혼밥 가능 접종자: 4인 까지 가능 (아동 및 청소년 인원수 포함) 결론적으로 미접종자의 경우 PCR음성 확인서 보유 시 접종자 취급받을 수 있지만 식당에서 미접종자의 출입을 거부할 수 "있다 카더라". 그리고 아동 및 청소년도 한 번에 식사 가능한 인원수 4인에 포함된다고 하니 사전에 확인 후 방문 바란다. 테이크 아웃을 할 .. 2021. 12. 22.
백신패스(03): mRNA 백신이란 mRNA 어떤 원리인지 알고 맞아야 백신이란 무엇인가? 백신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에 특정 질병 혹은 병원체에 대한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이다. 즉 우리가 여태까지 알고 있던 백신은 '죽은' 혹은 '불 활성화된' 바이러스를 주사를 통해 인체 내에 주입시키고 면역세포가 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방법을 배우면 이후에 살아있는 해당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대처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비록 죽거나 불 활성화된 바이러스지만 여전히 특정 바이러스임에 틀림없고 몸에 들어오면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다. 흔히 잘 알고 있는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우리가 알고 있던 방식의 백신이 아닌 mRNA 백신이라고 한다. (문외라서 설명하는 글과 동영상에 대해 공부했고 내가 이해한 대로 나만의 용어를 사용해 이야기할 뿐.. 2021. 12. 14.
백신패스(02): 없으면 운전학원 및 자격증학원 힘들다 불가능하지 않지만 매우 번거롭다 운전면허 취득 과정, 청년 내일 배움 카드를 만드는 법, 그리고 그 카드를 이용한 학원 등록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려 했지만 학원들이 백신 패스를 요구하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져버렸다. 이번에 개정된 정부의 방역지침에 백신 패스를 요구하는 업체의 종류가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알아보려다 귀차니즘에 의해 지식in에 문의글을 올렸다. 아니나 다를까 어느 블로그 링크 하나 걸어놓고 코로나에 대한 모든 것이라며 실상 들어가 보면 정부에서 내놓은 정도의 내용 이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남의 도움을 받는 것 보단 내가 직접 알아보는 것이 역시 더 빠르고 정확했다. 모든 운전학원이 같은 지침을 가지고 있지 않겠지만 이번에 전화해본 운전학원에 따르면 3차 접종까지 완료한 패스를 필수로 .. 2021. 12. 8.
백신패스(01): 미접종자는 혼밥 혼밥은 문제가 아니야 결론적으로 봤을 때 미접종자는 혼밥을 해야 하고 접종자는 나라에서 제한한 숫자만큼 함께 먹을 수 있다. 12월 6일 어제부로 식당이나 카페에서 백신 패스 미보유시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소식은 들었지만 식당을 여럿이서 찾아가 본 적이 없었기에 아직 남아있던 지원금을 마저 사용하고자 가족과 함께 식당에 방문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식당 입구에서 메시지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미접종자를 바이러스 취급? "백신 패스 미보유자는 입장을 거부 혹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명 정부에서 내놓은 안내문에는 미접종자의 경우 혼밥은 가능한 것으로 표시되어있었지만 정작 식당에서는 마치 패스가 없는 사람은 식당 출입을 거부하는 듯한 메시지를 들려주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2021. 12. 7.
자전거를 타며: 백신에 대하여 블로거의 하소연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땀이 흘러서 별로 춥지 않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잠시 쉬고 있으면 으슬으슬할 정도라 두텁게 입기도 애매하고 그러지 않기도 애매하다. 일찍 나서야 하는데 추운날씨에 밍기적 거리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멀리 나가지 못하고 1시간 동안 온천천에서 돌아다녔는데 이제 장갑을 끼지 않으면 손이 시릴 정도이고 잠시 앉아서 쉬려 하면 칼바람 때문에 감기 걸리기 십상인 듯 하다. 프리랜서 번역가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일 자체는 공을 들인 만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문제없지만 '일'을 받아내는 것이 정말 힘들다. 아무튼 평생 해 먹을 수 있는 직업이 아니므로 사람인을 수시로 들락거리고 있다. 업체들이 말하길 요즘은 사람이.. 2021.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