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초코파이 & 신제품 베리쇼콜라

세븐일레븐: 의 유래는 수십 년 전 미국에서 어떤 얼음 체인점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례 없는 오픈 시간을 선보여 '거의' 하루 종일 운영하는 가계들을 상징적으로 세븐일레븐이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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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초코파이는 1917년 미국에서 발매된 문 파이(moon pie)를 표절한 제품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말 그대로 똑같이 생겼는데 이름만 다르다고 볼 수 있겠다.

 

아무튼 오늘은 오리지널 초코파이를 가져와봤다. 이 시원찮은 초코파이에 '오리지널'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사기 처먹다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분명 오리지날을 먹어본 적 없는 사람이 만들었을 거다. 1개 가격이 1,500원 정도였다.

 

우선 초콜릿은 두껍고 딱딱한 것이 성의 없이 초코에 담갔다 뺀 느낌이고 마시멜로우는 두툼하고 촉촉해야 하지만 스펀지 씹는 느낌이 강하게 났다. 게다가 크기까지 너무 작은 감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불만족스럽고 맛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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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베리 쇼콜라 초코파이

새로 나온 초코파이 해피 베리 쇼콜라, 캐릭터도 너무 귀엽게 잘 만들어놨다. 이 초코파이 가운데 들어있는 새콤한 베리 필링은 라즈베리, 딸기, 크랜베리로 세 가지나 된다. 여태까지 베리맛을 구매하고 성공한 적이 없어서 조금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상당히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필링이 매우 걸쭉하고 진해서 빵과 섞일 때 맛이 사라지지 않고 잘 묻어난다. 처음 하나 먹었을 땐 새콤한 맛 때문에 '맛있나?'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두 번째 먹을 때부터 살찔까 봐 걱정될 정도로 맛있었다. (강추)

 

사이즈 비교. 오리지날은 ㄹㅇ 과장 조금 보태서 두배 사이즈인데 이건... 1.5배도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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