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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Misc.

블로그(04): 블로그 다시 공부하면서

by Pnew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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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최근에 애드센스가 일시 정지당하면서 이 블로그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야 할까 와 같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긴 하겠지만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밟아야 할 절차가 내 '신조'와 어긋나는 경우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가식적인 것을 혐오하지만 가식을 버릴 수 없는 상황.


상위 노출:

다음, 구글,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내 블로그가 가능한 위쪽에 노출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위해서 최적화해야 하는 첫 번째가 'SEO'라고 한다. 뜬금없이 영단어가 하나 튀어나오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명확하게 잘 알려주지 않는다.

'SEO'는 'Search engine optimization' 한국어로 '검색엔진 최적화'이다. 별거 없이 Click Bait 역할을 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드는 것 같다. 더 특별하고 기술적인 무언가가 있겠지만 블로거나 쇼핑몰을 통해 개인 사업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SEO가 아니라 Click Bait를 만드는 능력이라고 한다. 아무튼 아직 공부하는 단계이니 이 정도로 넘어간다.


조회수 관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이 블로그처럼 스킬이 부족한 블로거는 조회수를 관리하기 위해서 이웃을 만들어야 하고 열심히 찾아다녀야 한다.

가끔 기계적인 댓글을 보면 의욕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나 또한 기계적인 댓글 남기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그러려니 해야 한다. 아무튼 이웃간의 소통은 블로깅에 있어서 계륵 같은 부분이라고 본다.

체류시간:

블로그 방문자의 체류시간을 늘려야 하는데 이 또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이 이미지 투척인 듯하다. 이미지 수십 개를 한 포스팅에 올려서 방문자가 블로그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눈길을 끄는 엄청난 글귀로 방문자를 붙잡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돈과 관련된 글 강추.


공부는 계속해야

솔직히 짧고 간결하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만 작성하고 싶지만 아무도 봐주지 않으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사람 발길 좀 붙잡아보자고 하고 싶지도 않은 말 길게 늘여 적는 것도 좀 찜찜하다. 앞으로 철판 깔고 흥하는 길을 갈지, 소신 있게 내 길을 갈지, 생각할 것도 없이 전자의 길을 가야겠지만 고민하는 척이라도 해봤다.

사실 목요일은 언어 카테고리 만드는 날이지만 아무도(이웃 외 방문자) 관심 가지지 않아서 접을 생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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