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Razer 바라쿠다 X 리뷰

11번가 아마존 쇼핑

아마존닷컴은 세계 최대 미국 온라인 쇼핑몰로 못 구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판매하는 곳이다. 다만 몇 가지 단점이라 하면 대부분 해외배송이고 결제 시 비자 또는 마스터 로고가 들어간 카드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한 불편함을 일부 해소시켜주는 것이 바로 11번가 아마존 몰이다. 11번가가 구매대행 업체를 맡은 것과 비슷한 상태라서 접근성이 좋고 결제 시에 모든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아무튼 에어백이 하나뿐인게 조금 찜찜했지만 문제는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레이저 바라쿠다 X 강력 추천한다. 게이밍 해드셋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전용 어댑터가 있기때문에 게임 도중에 소리가 끊긴다거나하지 않고 음질 상태도 무난하다.

별 생각 없이 사용해서 몰랐는데 지금보니 상자에 해드셋에 대한 설명이 알 수 없는 언어로 쓰여있다. 레이저 공식몰에서 구매했는데도 불구하고 재고있는 수출용 해드셋 아무거나 보내준듯하다.

깔끔한 포장, 역시 레이저 답다.

구성은 3.5mm단자, C타입 to USB, 무선리시버, 연장 케이블, 마이크, 해드셋 그리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스티커.

케이블 길이가 매우 길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연장 케이블은 무선 리시버를 더욱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기 위한 용도로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콘솔 게임기를 사용할때 이용하면 될듯 하다. 마이크 음질은 나쁘지 않다.

배터리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20시간 충전없이 연속 사용 가능하다고 쓰여있는데 한 번 충전으로 평일 퇴근후 그리고 주말 동안 사용하고 남을 정도이다. 물론 하루종일 사용하는 유저 입장에서 큰용량이 아닐 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구입할 당시에는 여러가지 할인을 포함해 80,000원 대에 구매 했지만 할인이 없을 경우 110,000원 정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