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치코치코 치코리타

배스킨라빈스

한동안 너무 추워서 31일이 되어도 배스킨라빈스에 가지 않았는데 다시 여름이 찾아왔으니 발길을 들이기 시작할 듯하다. 해피포인트 어플을 사용하면 수시로 ㄱㅇㄷ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으니 배라를 좋아한다면 이 어플 추천한다.

 

아무튼 이번엔 '하프갤런으로 사이즈업 + 랜덤 블록 팩 + 1,000명 선착순 1000p 적립'으로 소소하지만 많이 절약할 수 있었다. 랜덤 블록 팩의 경우 센스가 넘치는 매장에서는 내가 선택하게 해 주는데 오늘 방문한 동래점은 인기가 없어서 쌓일 대로 쌓인 블록을 랜덤 아닌 랜덤으로 집어주어 많이 아쉬웠다. (흐규흐규)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한 듯한데 상당히 깔끔하고 이쁘다.

 

포켓몬 시즌이라 그런지 종이가방과 아이스크림 통에 포켓몬이 그려져 있다. 아이스크림 담는 법은 따로 교육을 받는가? 이렇게 이쁘게 담아주는 건 또 처음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치코치코 치코리타 맛은 청사과 샤베트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톡톡 쏘는 캔디?로 되어있는데 맛은 평범하게 요거트맛이다. 나쁘지 않지만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라서 추천은 못하겠다. (엄마는 외계인이 더 맛있어진 기분?)

 

블록 팩은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뚜껑을 열면 뚜껑 아래에 야전삽같이 생긴 스푼이 들어있다. 난 또 블록 팩을 여러 개 모으면 블록 같이 착착 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용도는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