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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켓몬빵에 비해서 비싸도 너무 비싸다
솔직히 3월 7일 이후로 포켓몬 빵을 먹어보기는 커녕 구경해본 적도 없다. 중고 거래처 같은 곳에서 거의 4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하더라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이 넘쳐나니 말이다. 그렇게라도 사겠다는데...
아무튼 뭔가 안 어울릴 것 같은 망고 크림과 빵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피카츄 컵케익이다. '같은'게 아니라 실제로 따로 노는 맛이었고 그래서인지 인기가 별로 없다고 한다.
컵케익인데 떠먹으라는 것인지 웬 코딱지만 한 스푼이 들어있고 피카츄의 귀는 먹을 수 있는 초콜릿으로 만들어 줬으면 좋으련만 플라스틱 쪼가리로 되어있다. 한눈에 알 수 있겠지만 컵케익의 크기 또한 코딱지만 하다.
좀 지저분하게 떠먹어서 비주얼은 개판이지만 의외로 먹을만하다. 크림이 망고맛이고 컵케익 속에 들어가는 시럽은 애플파이 같은 맛이었다.
피카츄 망고 컵케익의 가격은 3,500원이고 75g의 용량에 241kcal다. 이 돈 주고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빵 한입 먹어보자고 그리 찾아다녔나 싶은 느낌이었다. 스티커는 바닥에 깔려있고 분명 토게피를 뽑았는데 없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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