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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Blog

최저시급 심각하다

by Pnew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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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보다 심각한 것은 마인드

최저시급이 끝없이 치솟고 있다. 올해 9,160원인 최저시급이 내년부터 9,620원으로 올해보다 5%가량 상승한다고 한다.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마냥 좋아라 하는 것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줘도 받아들이지 않고 반박하려 든다는 것이다.

알바생은 일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수를 받는 을의 입장이지만 알바생을 고용하는 갑의 입장에서는 지출이 늘어나는 만큼 생각할 부분이 많이 지는 것이다.

옥수수가 지 혼자 팝콘이 될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옥수수가 팝콘으로 변하기까지 수많은 공정이 있다.

그리고 그 공정엔 사람의 손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그 손의 비용이 올라간다? 그럼 완성된 팝콘의 가격이 함께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옥수수는 가만히 있어도 자라나나?
옥수수가 우리 식탁으로 걸어오나?
옥수수를 그대로 전자렌지에 넣으면 팝콘이 되나?
전자렌지는 저절로 만들어지나?

아무튼 좀 더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할지라도 그림을 보는 것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으니 생각 좀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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