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하지 않지만 매우 번거롭다
운전면허 취득 과정, 청년 내일 배움 카드를 만드는 법, 그리고 그 카드를 이용한 학원 등록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려 했지만 학원들이 백신 패스를 요구하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져버렸다.
이번에 개정된 정부의 방역지침에 백신 패스를 요구하는 업체의 종류가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알아보려다 귀차니즘에 의해 지식in에 문의글을 올렸다. 아니나 다를까 어느 블로그 링크 하나 걸어놓고 코로나에 대한 모든 것이라며 실상 들어가 보면 정부에서 내놓은 정도의 내용 이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남의 도움을 받는 것 보단 내가 직접 알아보는 것이 역시 더 빠르고 정확했다. 모든 운전학원이 같은 지침을 가지고 있지 않겠지만 이번에 전화해본 운전학원에 따르면 3차 접종까지 완료한 패스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고 패스가 없다면 방문하기 전날 음성 확인서를 받아 제출해야 다닐 수 있다고 했다. 운전학원뿐만 아니라 청년 내일 배움 카드로 신청해놓았던 학원 역시 패스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안내했다.
시험은 가능하나, 공부는 알아서
지난달,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안전운전 교육을 예약해 놓았는데 이 교육의 경우 패스가 필요 없고 운전면허 학과시험이나 기능시험 역시 필요로하지 않는다고 했다.
즉 백신 패스를 보유하지 않았다면 시험은 칠수 있으나 시험을 위한 부과적인 공부는 각자 알아서 해야 된다는 말이다. 내일 안전운전 교육과 학과시험을 볼 예정이니 이에 대한 이야기는 내일 하도록 하겠다.
https://www.safedriving.or.kr/main.do
메인 |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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