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어떤 원리인지 알고 맞아야
백신이란 무엇인가? 백신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에 특정 질병 혹은 병원체에 대한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이다. 즉 우리가 여태까지 알고 있던 백신은 '죽은' 혹은 '불 활성화된' 바이러스를 주사를 통해 인체 내에 주입시키고 면역세포가 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방법을 배우면 이후에 살아있는 해당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대처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비록 죽거나 불 활성화된 바이러스지만 여전히 특정 바이러스임에 틀림없고 몸에 들어오면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다.
흔히 잘 알고 있는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우리가 알고 있던 방식의 백신이 아닌 mRNA 백신이라고 한다. (문외라서 설명하는 글과 동영상에 대해 공부했고 내가 이해한 대로 나만의 용어를 사용해 이야기할 뿐 정답이 아닐 수 있다.) mRNA 백신은 코OO의 유전자에서 스파이크 형태의 돌기를 형성하는 부분, 즉 '설계도'를 따로 만들어내서 인체에 주입하고 이 설계도가 인체 내에 있던 면역세포에 들어갔을 때 해당 면역세포가 설계도를 해석해서 자신에게 코OO과 같은 돌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때 돌기가 생겨난 세포를 정상적인 면역세포가 때려잡는 것이다.
너무 급한 조치
백신이 인체에 유해한 지 무해한 지를 파악하기 위해 10년도 넘는 기간 동안 연구기관의 연구를 거쳐 끝내 인간에게 무해하다는 것이 확정되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mRNA 백신의 경우 그렇지 않았다. 완벽한 실험이 이루어지기까지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 흘렀지만 시국이 급박하다 하여 곧바로 인체실험을 겸하여 접종을 진행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한다. 즉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지 알 수 없다는 말이다. "'돌기가 있는 녀석을 잡아!'라고 명령어를 입력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아닌 무언가를 공격해버릴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말하자면 멀쩡한 세포에게 돌기 비슷한 것이 있으면 공격할 가능성이 있고 지금 일어나는 부작용 역시 그러한 작용일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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