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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International

미국(3):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브리지(금문교)

by Pnew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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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지난번 고속도로에 이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앞으로 올라올 여행 이야기는 3박 4일 정도 만에 일어난 일이라 대부분 짤막한 이야기가 될듯하다. 아무튼 샌프란시스코까지 왔지만 골든게이트 브리지 하나 보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었다.

 

골든 게이트 브리지(Golden Gate Bridge)

금문교는 1937년에 완공되어 당시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다리로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 되었다. 총길이는 2737m이고 바다와 67m 떨어져 있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안개가 자주 껴서 다리를 주홍색으로 칠하여 가시성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이상 위키에서 요약한 내용이다.

 

맑은 날은 반대편 끝까지 그리고 다리 전체의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지만 이날은 유독 짙은 안개 때문에 다리의 꼭대기를 볼 수는 없었다.

 

한 가지 놀랬던 것은 날씨였는데 도착 후 차에서 내리는 순간 이가 딱 딱 딱 소리를 낼 정도로 떨렸다. 한겨울에도 긴팔 난방 하나면 버틸만한 동네에 살다가 와서 그런지 몰라도 엄청나게 추워서 구경하는 것도 힘들 정도였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이 그 유명한 알카트라즈 교도소라고 하는데 재소자의 권리보장이 최악이었고 탈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유명한 것이라고 한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탈출 불가능한 교도소지만 실제로 총 14건의 탈옥이 있었고 탈옥수 중 5명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다리 위에도 잠시 올라갔지만 일정이 바빠서 잠시만 둘러보고 내려왔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작은 섬은 낚시터라고 한다.

 

아래 사진은 다리 바로 아래인데 오래된 군사시설 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진짜 샌프란시스코에 가보긴 했지만 당당하게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짧은 방문이었다.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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