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인가?66

과자: 초코파이 & 신제품 베리쇼콜라 세븐일레븐: 의 유래는 수십 년 전 미국에서 어떤 얼음 체인점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례 없는 오픈 시간을 선보여 '거의' 하루 종일 운영하는 가계들을 상징적으로 세븐일레븐이라 불렀다고 한다. 초코파이 초코파이는 1917년 미국에서 발매된 문 파이(moon pie)를 표절한 제품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말 그대로 똑같이 생겼는데 이름만 다르다고 볼 수 있겠다. 아무튼 오늘은 오리지널 초코파이를 가져와봤다. 이 시원찮은 초코파이에 '오리지널'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사기 처먹다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분명 오리지날을 먹어본 적 없는 사람이 만들었을 거다. 1개 가격이 1,500원 정도였다. 우선 초콜릿은 두껍고 딱딱한 것이 성의 없이 초코에 담갔다 뺀 느낌이고 마시멜로우는 두툼하고 촉촉.. 2022. 2. 14.
코스트코 부산점: 할인 및 초코아이스크림 베이커리 코스트코 베이커리에 신상품 빵은 일단 관심을 가져본다. 미니 크로닷... 파우더 슈가, 초코, 화이트 세 가지 맛인데 도넛의 단면은 크로와상처럼 생겼지만 식감은 크로와상과 좀 다르다고 한다. 주기적으로 신상이 출시되는 모양인데 크로닷은 그럭저럭이랄까? 유통기한은 다른 베이커리 제품과 비슷하고 2,688 칼로리 개당 168칼로리다. 의외로 칼로리가 낮아서 부담되지는 않을 듯하다. 2022년 2월 13일까지 할인 제품 몇 개 직접 구매한 제품만 세 가지 올려본다. 한동안 지나치게 인기가 좋아서 인당 개수 제한까지 걸려있던 메니세즈 치아바타의 인기가 식었는지 할인율이 상당하다. 거의 반값 할인 느낌인데 더 이상 들여오지 않으려나 싶다. 서울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무려 1리터 두병에 1천 원 할인으로 5.. 2022. 2. 12.
과자: 제주우유 파르페 & 딸기 샌드위치 (세븐일레븐) 당했다. 제주우유라는 글만 보고 우유맛이구나 생각했는데 더블 비안코를 큰 컵에 담아뒀을 뿐이다. 세븐일레븐에서 2+1개당 3,000원으로 결코 저렴하지도 않다. 최소한 맛이라도 우유로 만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비슷했다면... 저렴이 중에 저렴이 맛이면서 아랫부분은 소다맛이다. 또 속나 봐라. 아이스크림에 한번 속고 세븐일레븐에서 맛난 것을 검색해보니 전시만시 도배되어 있던 것이 바로 딸기 샌드위치였다.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을까 싶었지만 요건 추천할만했다. 무려 국산 딸기 다섯 개와 크림이 잔뜩 들어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딸기 케이크의 딸기조차 중국산인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국산 딸기를 사용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원산지는 바뀔지 모르니 확인 바람) ※전시만시/온데만데: 모두, 많이, 여기저.. 2022. 1. 29.
답다 커피: 국화빵 (서면점) 타코비 바로 옆집인데 아무래도 새로 생긴 모양이다. 가계가 상당히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은듯 한데 간단하게 커피와 국화빵을 판매하고 있으니 선택장애가 찾아올 일도 없다. 국화빵은 팥맛과 고구마 맛이 있었는데 평범하게 팥으로 선택했다. 상당히 뜨거우니 한입 사이즈라고 곧바로 입에 넣지 않길 바란다. 요즘 붕어빵은 속이 코딱지만큼 들어있고 반죽이 덜익은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 요 국화빵은 한입 먹는 순간 예전 붕어빵의 맛이 확 느껴져서 좋았다. 팥이 적당히 달아서 질리지 않고 다른 음료 없이 빵만 먹어도 느끼하거나 물리지 않으니 후식으로 강추한다. 2022. 1. 19.
타코비: 오리지날 타코야키 (서면점) 부산에 타코야키 전문점이 극히 드물게 있는데 그중 가장 맛있는 집이다. 타코비라는 프랜차이즈인데 최근에 가격이 조금 올라서 아쉽지만 여전히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서 나름 판매도 잘 되는 모양이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한 20분 걸린다던데 진짜 20분 기다린듯) 구매한지 시간이 한참 지나고서야 먹었지만 타코야키는 식어도 맛있는 음식이라 문제없다. 왕문어다리! 2022. 1. 16.
트레이더스 서면점: 아이스크림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마트 푸드코트를 뽑으라면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되겠다. 여기 아이스크림은 우유 향이 상당히 진하고 유가 맛 사탕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었다 할만한 맛이다. '우유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먹어봐야겠지만 또 이 '맛'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추천하기 애매하다. 가격은 2,000원에 양이 많아서 가성비가 좋다. 솔직히 우유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상하목장 우유까지 사다 마셔봤는데 우유는 생각 외로 평범했다. 유기농 우유와 일반 우유의 차이점이라면 풀밭에서 풀을 먹은 소 우유가 유기농이고 우리에서 옥수수나 목초 등을 먹은 소 우유가 일반 우유다. 옥수수가 얼마나 몸에 좋지 않은지 안다면 왜 유기농 우유가 좋은지 알겠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봤을 때 또 .. 2022.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