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Blog168 사람들의 집착 쓸데없는 관심과 집착 사람들의 유명인에 대한 쓸데없이 과한 오지랖을 보면 무관계한 내가 더 답답하고 짜증이 날 정도다. [고양이 유튜버] 왜 밥을 더러운 맨바닥에 주나요. 츄르를 그릇에 짜줘야지 고양이 혀 다쳐요. 고양이 소화 안되게 밥을 바닥에 놓으면 어떻게 하나요. 고양이 밥 대신 먹일 거 아니잖아? 하는 짓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보면 되잖아. [가족 유튜버] 아이 벌래 물리면 어쩌려고 잔디밭에서 놀리나요. 음식은 무조건 유기농으로 먹여야 해요. 그렇게 하면 아이가 스트레스받아요. 너거 아이나 똑바로 키우세요. 식당 가서 '아이용, 아이용' 떠들지 말고 필요하면 챙겨가시고요. 공공장소에서 애기들 간수 안 할 거면 데리고 나오지도 마시고요. 제발 쓸데없는 오지랖 떨지 말자. 2022. 7. 19. 지나간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매일매일 우리는 매일매일을 살아간다. 하루하루 지나가고 새로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지나간 매일매일은 돌아오지 않고 다가올 매일매일은 기어코 다가온다. 오늘 하루는 수많은 매일매일의 하루일 뿐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게 되어있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지나간 하루는 돌아오지 않겠지만 새로운 하루는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나간 것에 매달리지 말고 새로운 것을 맞을 준비를 해보는 게 어떨까. 2022. 7. 18. 여러모로 답답하다 바뀔 줄 알았다 중요한 것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새로운 주인장이 자리한 지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전 주인장이 싸지른 똥을 덮어 씌우려 하면 곤란하다. 물론 새로운 주인장 역시 새로운 똥을 싸지를 것은 불 보듯 뻔하지만 말이다. 만약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문제라 인식한다면 이전 주인장이 싸지른 똥을 알면서도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다. 아무튼 새로운 주인장이 자리하면 뭔가 바뀌는 낌세라도 보일 줄 알았지만 현 상태로는 현황 유지 또는 악화되어가는 기분이라 상당히 찜찜하다. 언제쯤 이 시궁창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예전... 내가 태어나기 전이지만 말이다. 2022. 7. 17. 세상에 관심을 가지라 난 OO에 관심 없어 항상 하던 것만 해도 바빠 죽겠는데 관심 없는 것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나? 안 그래도 돈 버느라, 먹느라, 자느라, 노니라 바빠 죽겠는데 내 인생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관심 밖의 것들에 대해 쓸 시간이 없으니 무시하고 넘어가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본다. 당장에 내게 아무런 영향이 없더라도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적어도 지금이 어떤 상황이고 난 이 상황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하는 것 정도는 생각해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 남들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으니 말이다. 2022. 7. 13.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자신을 너무 믿지 말라 트위터에서 '인간이라는 답 없는 종족'과 같은 제목의 외국인 동영상을 보다가 너무나 큰 깨달음을 얻었다. 절대 자기 자신을 과도하게 믿지 말고 무조건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조심스럽게 행동해도 '위기탈출 넘버원'과 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는데 조금이라도 나대면 어떻게 될까 싶은 생각이다. 인간이란 한없이 나약하고 어리석은 생명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겠다. (웃기면서도 충격적이고 재미있으면서도 무서운 동영상들이 날뛰는 내 맘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ㅋ 2022. 7. 12. 인터넷 속도 속도가 왜 이리 느린가 몇 년 전부터 KT의 '기가' 와이파이라는 상품을 사용하고 있다. 별 다른 생각 없이 '기가'라고 부르길래 인터넷 속도가 1GB 나오는 줄 알고 여태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느려진 인터넷 속도 때문에 100번에 문의해보니 이름만 그렇고 속도는 최대 500MB에 250MB를 보장한다고 한다. 말이 보장이지 수시로 180MB로 떨어지지만 말이다. 참고로 KT에서는 이를 정상이라 한다.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유명 IT유튜버 덕분에 인터넷 속도 문제가 공론화되어 KT에서 더 이상 '기가' 와이파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베이직'과 같은 평범한 명칭으로 바꿨다고 한다. 2022. 7. 1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