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Blog168 주말농장 말이 쉬워서 그렇지 뭔가 아기자기하고 즐거울 것만 같은 우리 가족의 주말농장은 유격 훈련장만큼 힘들고 고된 일터였다. 물론 이렇게 더운 날씨에 땡볕 아래에서 일하고 있으니 무슨 일인들 안 힘들겠는가만 너무나 힘들었다. 이제 세 번째 방문이 될 듯하다. 첫날엔 풀을 조금 심고 둘째 날엔 울타리를 치고 이번엔 쉬엄쉬엄 풀을 심고 탠트를 펼쳐놓고 있어 볼 생각이다. 실은 사진도 찍으면서 블로그 컨탠츠로 활용해볼 생각이었지만 이웃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다. 2022. 7. 2. 최저시급 머리는 모자 쓰라고 있는 게 아니야 물가가 오른다고 최저시급을 올려야 한다는데 이게 악순환이라는 것을 왜 전문가들이 모르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여러 가지 생각해볼 것도 없이 어떤 곳이라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인력이다. 최저시급이 올라가면 인력을 줄이게 되고 일자리를 잃은 인력은 손가락이나 빨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끝없이 오르는 물가를 잡기는커녕 더 오르라고 부추기는 꼴인 거다. 2022. 7. 1. 차별을 빙자한 차별 차별하네 평등을 위한 노력이 왜 여기서 나타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ㄱㄱ'에서 말하는 소외된 집단은 어떤 기준에서 소외된 집단인지 명시되어있지 않고 특정 ㅇㅈ을 이런 식으로 소외시키는 행위 자체가 벌써 차별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본다. 살색에 구별 없이 모든 ㅇㅈ을 평등하게 대할 것이면 그 상태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평등한 것이지 특정 집단을 플랫폼상에서 특별 대우해주는 것이 어떻게 '평등을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말이다. 이 정책은 명백한 ㅇㅈ차별 및 ㅅ차별이다. 괜히 대놓고 반박성 글을 쓰다가 'ㄱㄱ'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기에 'ㄱㄱ'왈 민감한 단어는 초성으로 대체한다. 'ㄱㄱ'은 '정의'이고 정의가 하는 말을 거역하면 'ㅈ'될 뿐이니 말이다. 2022. 6. 30. 개판이 됐다고? '이웃' 상세하게 이야기하더라도 어차피 당사자가 이 글을 읽을 리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 틔미하게 써보겠다. 땅과 관련된 이야기이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거다. 분명 지적도상 그리고 경계측량 결과상 내 땅임에도 이웃은 허락없이 그 땅을 이용하고 있었다. 우리가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자 이웃은 두말 안고 자신이 잘 모르고 사용하였으니 내놓겠다 하며 복잡한 이야기 끝에 해결이 되었다. 이웃은 불가피하게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여 해당하는 곳을 정리하였고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되어 서로 '좋게 좋게' 해결되는 듯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의 친구들이 놀러 오면서 지껄이는 멍멍이 소리를 듣고 말았다. "이거 뭐 이제 개판됐네!" 마치 우리 보고 들으라는 듯이 멍멍이 소리를 지껄이는 이웃의 친구들을 보았.. 2022. 6. 29. 아껴쓴다고? 돈 아껴 쓰기 이게 TV 뉴스로 나와야 할 주제인가 싶었는데 다음과 같다. '요즘 사람들의 수익은 그대로인데 물가가 올라서 100원을 아껴쓰'니 뭐니 쓰잘데기 없는 절약법이 나와서 짧게 돈 아껴 쓰는 법에 대해 써본다. 100 날 어떤 마트에서 삼겹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나 찾아봐봤자 답이 나오지 않는다. 고기는 먹어야겠는데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다면 애초에 삼겹살은 거들떠볼 필요도 없다. 돼지도 저렴한 부위가 널렸는데 굳이 그 비싼 삼겹살에서 100원 아끼겠다고 용써봤자 의미가 없다는 거다. 일하면서 커피 한잔을 마시더라도 저렴한 동네 천 원짜리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해결하면 될 것을 스타벅스에서 4천 원짜리 아메리카노를 꼬박꼬박 사 마시면서 물가 때문에 삶이 팍팍하다는 소리가 나오냐는 말이다. 2022. 6. 28. 맘스터치 할인행사 맘터 배민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는 배달을 시켜먹게 되면 햄버거 하나마다 배달비가 붙고 할인행사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잘 시켜먹지 않는데 유일하게 시켜먹는 가계가 바로 맘스터치다. 맘스터치는 평소에 할인행사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애초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햄버거 하나마다 배달비를 더하는 얼탱이 없는 정책을 시행하지도 않아서 좋다. 그런 맘스터치가 어쩐 일인지 6월 30일까지 '배달의 민족에서 17,900원 이상 주문 시 4,000원을 할인'시켜주는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뭐 대단한 할인행사가 아니라 배달비를 제외시켜주는 정도라 보면 될듯한데 배달비가 없을 때의 느낌은 또 다른 법이니... 아무튼 행사 때문에 주문이 많아 약 7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쿠폰 적용 잊지 않길... .. 2022. 6. 2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