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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Blog168

순서대로 다 나올참인 빵 포켓몬 띠부씰 작년 말이었나? CU에서 출시한 삼립 쿠키런킹덤 빵 & 띠부씰이 띠부씰 대란의 스타트가 아니었을까 싶다. 쿠키런 빵이 나오기 전에도 포켓몬이니 뭐니 띠부씰 빵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었지만 지금 같은 관심은 받지 못했다. 쿠키런 같은 인기 게임과 콜라보한 띠부씰이 출시되다보니 사람들이 다시 띠부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예전에 먹던 그 포켓몬빵과 띠부씰이 재출시되어 이 난리가 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아무 관계없는 콜라보 제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은 포켓몬빵, 쿠키런빵, 메이플빵, 디지몬빵, 케로로빵이 띠부씰을 포함하여 판매되고 있는 상황인데 케로로빵의 오리지날리티를 살리려면 띠부씰이 아니고 이거겠지... 2022. 10. 8.
기나긴 시간이 지나고 쉬는 시간? 만 3년은 지나야 조금 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일찍 풀어준 게 아닌가 싶다. 물론 곧 또 다른 문제가 터져서 세계 사람들을 묶어 놓겠지만 말이다. 다음 주 10월 11일부터 일본에서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하고 여로모로 제약이 풀리는 모양새인 듯하다. 쉬는 시간은 항상 짧은 법이니 풀렸을 때 만끽해야 할 거다. 2022. 10. 7.
이게 뭐라고... 일은 안 하고 사실 노래 가사 번역이 일이라기보단 취미에 가깝지만 '가치'가 있다면 있을만한 일인데 그 일은 안 하고 쓸데없이 게임이나 하고 앉았다. 거의 10년 전에 접었던 '마비노기'라는 게임인데 예전과 다르게 게임이 너무 쉬워져서 캐릭터가 강해지는 것이 눈에 보이다 보니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게임에서 많이 배우고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지만 꼭 의미 있는 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 조금만 더 하고... ㅋㅋ 2022. 10. 6.
무엇을 하던 생각부터 믿는다는 것 선/악, 좌/우, 흑/백, 옳고/그름 역사, 신앙, 과학, 세상, 우주, 010101, 관념 세상에 신이 존재할까? 죽으면 어디로 갈까? 나란 무엇일까? 우리는 모르는 것 투성이인 이 세상에서 하나의 미생물처럼 살아가고 있다. 믿으라면 믿고 불신하라면 불신한다. 누군지도 모를 누군가가 써놓은 역사와 과학 그리고 존재조차 불확실한 신을 믿으며 살아간다. 인간 사회의 모든 것은 인간이 만든 규칙에 따라 이행되는 관념일 뿐이다. 생각이라는 관념조차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관념일 뿐이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애초에 설계된 대로 작동하고 있을 뿐인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관념 속에서 미생물이 아닌 하나의 개체로서 존재하고 싶다면 생각하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2022. 10. 5.
모든 것엔 제자리가 있다 고 생각한다 대학 때 동아리 활동 중 학교에서 나오는 지원금이 남아도는 때가 있었다. 필요한 물품을 모두 구매하고도 금액이 많이 남는 상황이라 반납하고자 했지만 학교에서 무조건 다 쓰고 영수증만 챙겨 오라 하는 게 아닌가. 이 때문에 쓸데없이 여러 가지 학용품을 사다 모았고 대부분 쓸 일이 없어서 구석에 박아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하나씩 하나씩 어딘가엔 쓸 일이 있었던 것이다. 쓸 일도 없고 버리기도 아까워서 쟁여뒀던 것들이 70% 정도는 제자리를 찾아갈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곰인형 사업 한번 해보려고 구매해뒀던 포장용 상자와 스티커, 열쇠고리, 원단 등등은 1년 내내 서랍에 처박혀있는데... 아무튼 예시일 뿐 어떤 물건이라도 이유 없이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지 않다. 다 제자리가 있는 모양.. 2022. 10. 4.
간첩신고는 1337 요즘 같은 시대에 간첩이 왜 없어! 간첩신고 번호는 113과 1337 두 가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히 어느 곳에서 받아주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간첩신고 포상금이 무려 20억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이렇게 대놓고 간첩질을 해도 20억 받았다는 소리가 없는 것을 보면 딱히 잡거나 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아니, 그냥 월북해서 살면 되잖아? 힘들게 월북할 것도 없이 중국가서 살어! 왜 잘살고 있는 우리한테와서 저런 짓거린지 모르겠다. 제발 평등 평화 이런 거 하고 싶으면 해주는 나라가서 살아라. 난 안 평등하고 안 평화로운 나라에서 살 테니까 제발 좀 가라. 2022.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