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던 생각부터
믿는다는 것 선/악, 좌/우, 흑/백, 옳고/그름 역사, 신앙, 과학, 세상, 우주, 010101, 관념 세상에 신이 존재할까? 죽으면 어디로 갈까? 나란 무엇일까? 우리는 모르는 것 투성이인 이 세상에서 하나의 미생물처럼 살아가고 있다. 믿으라면 믿고 불신하라면 불신한다. 누군지도 모를 누군가가 써놓은 역사와 과학 그리고 존재조차 불확실한 신을 믿으며 살아간다. 인간 사회의 모든 것은 인간이 만든 규칙에 따라 이행되는 관념일 뿐이다. 생각이라는 관념조차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관념일 뿐이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애초에 설계된 대로 작동하고 있을 뿐인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관념 속에서 미생물이 아닌 하나의 개체로서 존재하고 싶다면 생각하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202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