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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Misc.44

블로그(04): 블로그 다시 공부하면서 생각 최근에 애드센스가 일시 정지당하면서 이 블로그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야 할까 와 같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긴 하겠지만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밟아야 할 절차가 내 '신조'와 어긋나는 경우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가식적인 것을 혐오하지만 가식을 버릴 수 없는 상황. 상위 노출: 다음, 구글,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내 블로그가 가능한 위쪽에 노출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위해서 최적화해야 하는 첫 번째가 'SEO'라고 한다. 뜬금없이 영단어가 하나 튀어나오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명확하게 잘 알려주지 않는다. 'SEO'는 'Search engine optimization' 한국어로 '검색엔진 최적화'이다. .. 2022. 2. 10.
블로그(03): 무효 트래픽 계정 일시정지 애드센스 계정 정지 구글은 항상 이런 식이다. "아무튼 너 정지" 하루에 클릭 한 두 개짜리 블로그에 무효클릭이 '다수(약 4회)' 발생하여 계정이 30일간 정지되었다. 새벽에 이런 청천벽력 같은 이메일을 받고 잠도 못 자고 조사해본 결과 블로그 체류기간에 비례해서 '광클'한 시간이 짧았다느니 뭐라니. 하루 몇백 원을 동기삼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정말 얼척이 없었다. '광클'에 관해서는 이런저런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구글에서 정한 '부정행위'는 모두 Ai가 잡기 때문에 아무리 부당하다 생각해도 문의를 통해 해결될 확률은 희박하다. 해결방안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여러 가지 찾아봤지만 속 시원한 방안은 아무도 제시해주지 않고, 구글 고객센터 또한 그저 틀에 박힌 설명뿐, 블로거로써 이를 해결할 방법은 단.. 2022. 2. 5.
사투리는 어려워: 나? 노? 구분 나 노 구분이 뭐가 그렇게 어렵노? 이미 사투리가 몸에 베여있다 보니 타 지역 사람에게 '나'와 '노'의 구분법을 설명하기가 막막했다. 때문에 잠깐 조사를 해보니 간단명료한 답변이 게시되어 있어서 공유하려 한다. 답변 뒤에 설명이 따라오더라도 질문에서 'YES or NO'와 같은 단답을 먼저 요구할 땐 어미가 '나'로 끝나고, 질문에서 곧바로 서술형 답변이 요구된다면 어미가 '노'로 끝난다. 어디 가나: 어디론가 가는지 안가는지 에 대한 답변 즉 예 아니요를 말할 필요가 있다. 어디 가노: 어디 가는지를 묻고 있으므로 위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숙제했나?", "밥 뭇나?", "문일 이씃나?" "숙제 왜 아넷노?". "밥 왜 안뭇노?", "와그라노?" 요즘은 말끝에 '노'라는 어미를 붙였다가 특정 커.. 2022. 2. 3.
블로그(02): 구글 애드센스 등록 등록하는 법 애드센스 등록 및 유지를 위한 강의, 책, 등 유상 또는 무상으로 도와주는 서비스가 많이 있다고 한다. 이렇니 저렇니 말 많아도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애드센스 등록을 위한 절차는 의외로 간단하다. 구글 애드센스 회원가입 광고 게재 사이트 등록 애드센스 코드 복사 붙여 넣기 심사 신청 심사 신청 후 최대 14일이 소요된다고 되어 있는데 구글에서 14일마다 광고 게재 적합 여부를 심사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누구는 하루 만에 되는 반면 누구는 14일 꼬빡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여기서 14일은 주말을 제외한 기간이기 때문에 2주가 더 걸릴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란다. 준비사항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른데 하루 몇십 명 이상의 방문자와 포스팅 십여 개가 필요한 모양이다. 카테고리.. 2022. 1. 26.
잡학사전(06): 기부하는 사람 기부 사람을 돕고자 물건 또는 재능을 기부하는 행위는 '도의적 차원'에서 매우 좋은 행동이다. 기부를 하는 사람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러 나온 무언가를 충족시키고자 또는 단순히 주변의 시선을 위해 기부를 하는 것이지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즉 '자기만족' 또는 '이미지 메이킹'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의무가 아니다 두 사람을 예를 들어보자. 사람 A가 대기업 최대주주이고 명품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이 사람이 하루 벌어먹기도 힘든 사람 Z에게 기부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난받아도 될까? 정답은 NO 다. 만약 사람 A가 사람 Z 또는 사람 Z와 같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단체에 기부를 했다면 도의적으로 좋은 행동을 한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지만 기부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만 가지.. 2022. 1. 22.
한글은 어려워: 목적과 목표 목적과 목표 목적: 실현하고자 하는 일이나 나아가는 방향. 목표의 관념 목표: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지향하는 대상. 도달해야 하는 곳을 목적으로 삼음 목적은 위에서 말하듯 'OOO 한 OOO를'과 같이 방향을 제시하는 느낌이 강하고 목표는 도달해야 하는 표적, 특정 무언가를 향해서 간다고 보면 좋을 듯하다. 영어로하면 목적과 목표가 상당히 비슷한 의미를 가져서 설명하기가 모호하다. 목적은 관념이라 생각하고 목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무언가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2022. 1. 20.